[여기는 포항] 포항시·울릉군 의회, 의정 활동비 인상 외

포항시의회와 울릉군의회가 의정활동비 인상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월 의정활동비가 기존 110만 원에서 법정 상한선인 15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연간 받는 급여도 포항시의원은 4천2백만 원에서 4천7백만 원으로, 울릉군의원은 4천140만 원에서 4천7백만 원으로 12%에서 14% 가량 인상됐습니다.

한편, 울진과 영덕 군의회는 조만간 인상안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울릉군, 정형외과 전문의 초빙 진료 시작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고용된 안재용 전문의는 고관절, 슬관절 전문으로 관동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와 아산충무병원 정형외과 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울릉군은 이번 초빙으로 지역 의료공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진군, 올해 요트학교 운영 재개

울진군이 최근 요트학교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울진군 요트학교는 요트 승선체험과 원격 조종 요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 초·중·고교 20여 곳에서 요트체험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울진군 요트학교는 2023년부터 군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요트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영덕고 축구팀, 전국체전 고등부 경북 대표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이 최근 열린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포항제철고를 꺾고 최종 우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고등부 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합니다.

1982년 창단한 영덕고 축구부는 춘계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전국 단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