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낙동강 벨트 탈환”…국민의힘 총선 승리 결의

입력 2024.03.15 (10:02) 수정 2024.03.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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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중진 의원들을 차출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14일) 김해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등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지원을 위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경남 첫 방문지는 김해였습니다.

'김해 갑'과 '김해 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에 나선 곳입니다.

전략공천에 따른 파열음을 수습해 세력을 결집을 하고, '낙동강 벨트' 탈환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최선의 후보를 정한 것이라고 저희는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당이 얼마나 김해에 관심이 있고 김해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심을 보여드리는 게 전략이라고 봅니다."]

경기도 일부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수도권 집중화 우려에 대해, 한 위원장은 행정구역을 바꾸는 것이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경남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을 공약하며, 특별연합 폐기에 대한 국민의힘 책임론을 거론하는 상황.

한 위원장은 오래된 행정구역 재편을 추진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부울경 시민들이 원하신다면 역시 그것도 거기에 맞춰, 맞춤형으로 추진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후보들과 그 부분에 대해서 안 그래도 깊이 논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은 총선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가 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며 필승 의지를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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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낙동강 벨트 탈환”…국민의힘 총선 승리 결의
    • 입력 2024-03-15 10:02:30
    • 수정2024-03-15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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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중진 의원들을 차출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14일) 김해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은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등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지원을 위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경남 첫 방문지는 김해였습니다.

'김해 갑'과 '김해 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에 나선 곳입니다.

전략공천에 따른 파열음을 수습해 세력을 결집을 하고, '낙동강 벨트' 탈환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최선의 후보를 정한 것이라고 저희는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당이 얼마나 김해에 관심이 있고 김해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진심을 보여드리는 게 전략이라고 봅니다."]

경기도 일부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수도권 집중화 우려에 대해, 한 위원장은 행정구역을 바꾸는 것이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정책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경남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을 공약하며, 특별연합 폐기에 대한 국민의힘 책임론을 거론하는 상황.

한 위원장은 오래된 행정구역 재편을 추진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부울경 시민들이 원하신다면 역시 그것도 거기에 맞춰, 맞춤형으로 추진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후보들과 그 부분에 대해서 안 그래도 깊이 논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은 총선 승리 결의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가 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며 필승 의지를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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