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보전분담금 관광객 대상 부과 타당”

입력 2024.03.15 (19:38) 수정 2024.03.15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환경보전분담금을 관광을 목적으로 한 입도객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가 의뢰한 한국환경연구원의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실행방안 용역 결과를 보면, 환경정책기본법상 수익자 부담원칙에 근거할 경우 관광객과 오염 피해의 인과관계와 같은 법리적 문제가 제기될 요인이 없다며,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위해 제주환경보전분담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선 도서 지역이 과도한 이용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점을 토대로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환경보전분담금 관광객 대상 부과 타당”
    • 입력 2024-03-15 19:38:40
    • 수정2024-03-15 19:45:34
    뉴스7(제주)
제주환경보전분담금을 관광을 목적으로 한 입도객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가 의뢰한 한국환경연구원의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실행방안 용역 결과를 보면, 환경정책기본법상 수익자 부담원칙에 근거할 경우 관광객과 오염 피해의 인과관계와 같은 법리적 문제가 제기될 요인이 없다며,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위해 제주환경보전분담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선 도서 지역이 과도한 이용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점을 토대로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