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출…“복합리조트 유치”

입력 2024.03.15 (21:41) 수정 2024.03.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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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양 회장은 복합 리조트 유치를 통해 관광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양재생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120명으로 구성된 제25대 부산상의 의원들은 오늘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양 회장을 새 부산 상의회장으로 뽑았습니다.

부산 상의회장은 줄곧 제조업이나 건설업 분야에서 맡았으나, 물류 기업 출신인 양회장이 맡기는 이례적입니다.

양 회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양재생/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복합리조트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신산업 진출에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25대 상의 의원부에는 스타트업 대표도 의원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BNK와 금양,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 중요 기업들이 다수 선출돼 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경선에 돌입했다 양보한 현 장인화 상의 회장은 지역경제계 단합을 당부했습니다.

[장인화/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의원 모두가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부산상의 발전에 솔선수범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 회장은 오는 19일 취임해 3년간 부산상의를 이끌게 됩니다.

건설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 위기 속에 신임 양재생 부산 상의회장이 위기 돌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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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출…“복합리조트 유치”
    • 입력 2024-03-15 21:41:27
    • 수정2024-03-15 22:03:56
    뉴스9(부산)
[앵커]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양 회장은 복합 리조트 유치를 통해 관광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수장으로 양재생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120명으로 구성된 제25대 부산상의 의원들은 오늘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양 회장을 새 부산 상의회장으로 뽑았습니다.

부산 상의회장은 줄곧 제조업이나 건설업 분야에서 맡았으나, 물류 기업 출신인 양회장이 맡기는 이례적입니다.

양 회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이전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유치를 강조했습니다.

[양재생/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복합리조트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신산업 진출에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25대 상의 의원부에는 스타트업 대표도 의원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BNK와 금양,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 중요 기업들이 다수 선출돼 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경선에 돌입했다 양보한 현 장인화 상의 회장은 지역경제계 단합을 당부했습니다.

[장인화/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 "의원 모두가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부산상의 발전에 솔선수범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 회장은 오는 19일 취임해 3년간 부산상의를 이끌게 됩니다.

건설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 위기 속에 신임 양재생 부산 상의회장이 위기 돌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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