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40병상 확대

입력 2024.03.17 (11:16) 수정 2024.03.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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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내일(18일)부터 기존 81병상에서 121병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이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 북부병원은 호스피스 병동과 상급 병동을 제외한 일반 병동 4개 중 3개 병동 전체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종합병원 6인실 입원비는 본인부담금 외에 사적 간병비가 평균 11만 2,197원이 들지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부병원의 경우 입원료 본인부담금 2만 5,250원을 내면 돼 8만 6,947원의 부담이 덜어진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7개 시립병원에서 1,324병상 규모의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북부병원의 병상 추가로 모두 1,364병상으로 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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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북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40병상 확대
    • 입력 2024-03-17 11:16:05
    • 수정2024-03-17 11:17:05
    사회
서울시 북부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내일(18일)부터 기존 81병상에서 121병상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이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 북부병원은 호스피스 병동과 상급 병동을 제외한 일반 병동 4개 중 3개 병동 전체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종합병원 6인실 입원비는 본인부담금 외에 사적 간병비가 평균 11만 2,197원이 들지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북부병원의 경우 입원료 본인부담금 2만 5,250원을 내면 돼 8만 6,947원의 부담이 덜어진다는 게 서울시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7개 시립병원에서 1,324병상 규모의 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북부병원의 병상 추가로 모두 1,364병상으로 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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