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영흥, 강화에 미세먼지 주의보…오늘 전국 대부분 황사 영향

입력 2024.03.17 (12:01) 수정 2024.03.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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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17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영종·영흥, 강화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 (PM10)는 세제곱미터당 인천은 193마이크로그램, 서울은 148 마이크로그램, 경기는 155마이크로그램 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 될 때 내려집니다.

어제 (16일) 몽골 동쪽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와 수도권과 강원, 충남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 광주와 대구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청과 광주, 전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부산, 울산, 제주는 저녁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부터 세력이 점차 약해져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거로 예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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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영종·영흥, 강화에 미세먼지 주의보…오늘 전국 대부분 황사 영향
    • 입력 2024-03-17 12:01:01
    • 수정2024-03-18 10:03:09
    재난
황사의 영향으로 인천과 경기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17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영종·영흥, 강화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 (PM10)는 세제곱미터당 인천은 193마이크로그램, 서울은 148 마이크로그램, 경기는 155마이크로그램 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 될 때 내려집니다.

어제 (16일) 몽골 동쪽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날아와 수도권과 강원, 충남 곳곳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충청, 광주와 대구 등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청과 광주, 전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부산, 울산, 제주는 저녁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부터 세력이 점차 약해져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거로 예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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