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약물중독 응급실 환자 20대 가장 많아”

입력 2024.03.17 (14:07) 수정 2024.03.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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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중독 환자 10명 가운데 2명가량은 20대이고, 이 중 2/3가 약물 중독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7천766명의 중독 환자를 심층 조사한 결과를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전제 중독환자 가운데 20대가 18.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5.4%, 남성이 44.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중 극단적 선택 등 의도적인 목적으로 약물에 중독된 환자가 전체의 66.1%로 3분의 2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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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약물중독 응급실 환자 20대 가장 많아”
    • 입력 2024-03-17 14:07:05
    • 수정2024-03-17 14:11:36
    사회
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중독 환자 10명 가운데 2명가량은 20대이고, 이 중 2/3가 약물 중독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7천766명의 중독 환자를 심층 조사한 결과를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전제 중독환자 가운데 20대가 18.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5.4%, 남성이 44.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 중 극단적 선택 등 의도적인 목적으로 약물에 중독된 환자가 전체의 66.1%로 3분의 2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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