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직 경찰 주취 폭행으로 입건…반복되는 경찰 비위
입력 2024.03.17 (22:45)
수정 2024.03.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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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민을 폭행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어제(17일)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과 주먹다짐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서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징계 수위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근 현직 경찰관의 비위가 반복되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경보는 의무 위반이 발생하면 가중처벌을 하고, 관리 책임이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지휘부를 엄중히 조치하겠단 내용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지됩니다.
하지만 특별경보 발령 당일인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만취 상태로 동료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고, 이틀 뒤인 지난 9일에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가 음주 시비 폭행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관리자들에 비위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어제(17일)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과 주먹다짐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서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징계 수위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근 현직 경찰관의 비위가 반복되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경보는 의무 위반이 발생하면 가중처벌을 하고, 관리 책임이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지휘부를 엄중히 조치하겠단 내용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지됩니다.
하지만 특별경보 발령 당일인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만취 상태로 동료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고, 이틀 뒤인 지난 9일에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가 음주 시비 폭행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관리자들에 비위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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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현직 경찰 주취 폭행으로 입건…반복되는 경찰 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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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17 22:45:56
- 수정2024-03-18 07:30:16

경찰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민을 폭행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어제(17일)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과 주먹다짐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서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징계 수위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근 현직 경찰관의 비위가 반복되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경보는 의무 위반이 발생하면 가중처벌을 하고, 관리 책임이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지휘부를 엄중히 조치하겠단 내용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지됩니다.
하지만 특별경보 발령 당일인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만취 상태로 동료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고, 이틀 뒤인 지난 9일에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가 음주 시비 폭행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관리자들에 비위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A 경장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어제(17일) 새벽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옆 테이블에 있던 남성과 주먹다짐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강서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징계 수위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근 현직 경찰관의 비위가 반복되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경보는 의무 위반이 발생하면 가중처벌을 하고, 관리 책임이 부족했다고 판단되는 지휘부를 엄중히 조치하겠단 내용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지됩니다.
하지만 특별경보 발령 당일인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 순경이 만취 상태로 동료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고, 이틀 뒤인 지난 9일에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가 음주 시비 폭행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서장을 포함한 관리자들에 비위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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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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