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재도전…대구 선정될까?

입력 2024.03.18 (08:04) 수정 2024.03.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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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선정하는 글로컬 대학이 되기 위해 대구경북 대다수 대학들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해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만큼 글로컬 대학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정되면 5년 간 지원받는 예산이 천억 원.

지난 해 첫 글로컬 대학 10곳에 들기 위해 전국 비수도권 대학 108곳이 경쟁했습니다.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대구.

경북대와 대구교대, 계명대, 대구보건대가 올해 다시 도전합니다.

여기에 영진전문대와 대구과학대까지 가세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저마다 혁신안에 대해 보안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구시는 글로컬 대학 지원단을 가동했습니다.

[송기찬/대구시 글로컬대학 지원단장 : "대구시의 16개 부서와 대구정책연구원 등 관련기관들로 지원단을 구성했구요. 이 지원단이 자문을 잘해서 우리 지역대학이 꼭 올해는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북에서는 지난해 단독 신청했던 영남대와 금오공대가 연합을 추진합니다.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는 지난해와 같이 연합 모델로 다시 도전합니다.

대구한의대와 동국대 WISE캠퍼스, 그리고 대경대는 각각 단독으로 재도전합니다.

한동대는 지난해 1단계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이 됐던 만큼, 혁신과제를 보완해 본지정 평가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를 받아 다음달 중 15곳 가량 추려낸 뒤 오는 8월 최종 10곳을 본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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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컬 대학’ 재도전…대구 선정될까?
    • 입력 2024-03-18 08:04:39
    • 수정2024-03-18 08:28:53
    뉴스광장(대구)
[앵커]

교육부가 선정하는 글로컬 대학이 되기 위해 대구경북 대다수 대학들이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대구지역은 지난해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만큼 글로컬 대학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정되면 5년 간 지원받는 예산이 천억 원.

지난 해 첫 글로컬 대학 10곳에 들기 위해 전국 비수도권 대학 108곳이 경쟁했습니다.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대구.

경북대와 대구교대, 계명대, 대구보건대가 올해 다시 도전합니다.

여기에 영진전문대와 대구과학대까지 가세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저마다 혁신안에 대해 보안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구시는 글로컬 대학 지원단을 가동했습니다.

[송기찬/대구시 글로컬대학 지원단장 : "대구시의 16개 부서와 대구정책연구원 등 관련기관들로 지원단을 구성했구요. 이 지원단이 자문을 잘해서 우리 지역대학이 꼭 올해는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경북에서는 지난해 단독 신청했던 영남대와 금오공대가 연합을 추진합니다.

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는 지난해와 같이 연합 모델로 다시 도전합니다.

대구한의대와 동국대 WISE캠퍼스, 그리고 대경대는 각각 단독으로 재도전합니다.

한동대는 지난해 1단계 관문인 예비지정 대학이 됐던 만큼, 혁신과제를 보완해 본지정 평가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를 받아 다음달 중 15곳 가량 추려낸 뒤 오는 8월 최종 10곳을 본지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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