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초등학교에서 화재…5명 부상·천200여 명 대피

입력 2024.03.18 (15:42) 수정 2024.03.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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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한 초등학교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했고, 1시간 40여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쓰레기 소각장과 주차된 승용차 10여 대가 불에 타면서, 교내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천200여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대피 과정에서 10대 여학생과 60대 청소 직원, 인근 초등학교 학생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각장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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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통영의 초등학교에서 화재…5명 부상·천200여 명 대피
    • 입력 2024-03-18 15:42:15
    • 수정2024-03-18 18:16:00
    사회
오늘(18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 한 초등학교 쓰레기 소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했고, 1시간 40여 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쓰레기 소각장과 주차된 승용차 10여 대가 불에 타면서, 교내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천200여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대피 과정에서 10대 여학생과 60대 청소 직원, 인근 초등학교 학생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각장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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