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전주서 잇따라 산불…임야 1,800㎡ 소실

입력 2024.03.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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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북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10분쯤 순창군 인계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1,500㎡를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5분쯤에는 전주시 평화동 완산칠봉 자락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300㎡가 소실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14일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 발령하고, 산불 원인 행위자는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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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순창·전주서 잇따라 산불…임야 1,800㎡ 소실
    • 입력 2024-03-18 16:43:39
    전주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전북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10분쯤 순창군 인계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1,500㎡를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5분쯤에는 전주시 평화동 완산칠봉 자락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이나 시설 피해는 없었으며, 임야 300㎡가 소실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14일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 발령하고, 산불 원인 행위자는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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