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한 달만에 도발 재개
입력 2024.03.18 (19:54)
수정 2024.03.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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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여 만의 미사일 도발로 3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3발 이상 쏜 것으로 확인되는데, 군 당국이 정확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이 파악한 발사 시각은 오전 7시 44분부터 8시 22분까지, 평양 일대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은 300km 이상 날아간 뒤 함경북도 인근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 최고 고도는 50에서 100km 사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3~25 계열로 추정됩니다.
군은 한미일 3국이 지난해 12월 맺은 '북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로 미사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분석해서 알려드린 내용이니까 더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분석하고 나서 상황을 보겠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이 끝난 뒤 미사일 도발에 나선 건 중국의 양회나 러시아의 대선 등 주변 국가들의 주요 정치 행사가 끝나기를 기다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최창준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여 만의 미사일 도발로 3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3발 이상 쏜 것으로 확인되는데, 군 당국이 정확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이 파악한 발사 시각은 오전 7시 44분부터 8시 22분까지, 평양 일대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은 300km 이상 날아간 뒤 함경북도 인근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 최고 고도는 50에서 100km 사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3~25 계열로 추정됩니다.
군은 한미일 3국이 지난해 12월 맺은 '북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로 미사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분석해서 알려드린 내용이니까 더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분석하고 나서 상황을 보겠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이 끝난 뒤 미사일 도발에 나선 건 중국의 양회나 러시아의 대선 등 주변 국가들의 주요 정치 행사가 끝나기를 기다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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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한 달만에 도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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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18 20:20:37
[앵커]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여 만의 미사일 도발로 3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3발 이상 쏜 것으로 확인되는데, 군 당국이 정확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이 파악한 발사 시각은 오전 7시 44분부터 8시 22분까지, 평양 일대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은 300km 이상 날아간 뒤 함경북도 인근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 최고 고도는 50에서 100km 사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3~25 계열로 추정됩니다.
군은 한미일 3국이 지난해 12월 맺은 '북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로 미사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분석해서 알려드린 내용이니까 더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분석하고 나서 상황을 보겠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이 끝난 뒤 미사일 도발에 나선 건 중국의 양회나 러시아의 대선 등 주변 국가들의 주요 정치 행사가 끝나기를 기다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그래픽:최창준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여 만의 미사일 도발로 3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3발 이상 쏜 것으로 확인되는데, 군 당국이 정확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김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군 당국이 파악한 발사 시각은 오전 7시 44분부터 8시 22분까지, 평양 일대에서 쏘아 올린 미사일은 300km 이상 날아간 뒤 함경북도 인근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 최고 고도는 50에서 100km 사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3~25 계열로 추정됩니다.
군은 한미일 3국이 지난해 12월 맺은 '북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로 미사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국방부 대변인 :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면서 분석해서 알려드린 내용이니까 더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분석하고 나서 상황을 보겠습니다."]
합참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발사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북한이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이 끝난 뒤 미사일 도발에 나선 건 중국의 양회나 러시아의 대선 등 주변 국가들의 주요 정치 행사가 끝나기를 기다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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