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미국 경제 활황 언제까지?…금리인하 가시화 되나

[앵커]

올해 들어서도 미국 소비자물가는 3%대로 높은 편이지만 경제는 여전히 활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기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고 일자리도 많이 늘어난 편인데요.

이를 반영하듯 연초부터 미국 주요 증시 지표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 이어질지,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갈지, 서강대 경제대학원 김영익 교수 모시고 자세히 알아봅니다.

2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2퍼센트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왔죠.

여전히 미국 물가 높다는 얘긴데, 주요 증시 지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물가는 높아도 미국 경제는 잘 될 거란 전망이 많단 얘긴데,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앵커]

미국 증시를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미국의 주요 대형 기술주 7개가 사실상 주가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다른 중소 기업들의 상승세는 크지 않았단 지적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고금리 시대를 이끌었던 미국 금리, 과연 올해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한데요.

상반기 내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금리를 내린다면 언제, 얼마나 내릴지,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앵커]

미국이나 일본 증시, 정말 많이 올랐죠.

역대 최고가를 여러 차례 경신했는데요.

유럽의 주요 선진국들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했는데, 우리나라 증시는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영상편집:구자람 이은빈/자료조사:백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