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하동군-전남 보성군 ‘차 산업 발전’ 협력 강화 외

하동군이 전남 보성군과 '차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합니다.

두 자치단체는 차와 관련한 수출 브랜드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하동군과 보성군은 지난해 '남해안 남중권 발전 협의회'를 통해 지난 1월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진주 ‘부자 소나무’ 경남도 보호수로 지정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 있는 '부자 소나무'가 경상남도 보호수로 지정됐습니다.

이 나무는 1922년 삼성 창업주 이병철, LG 창업주 구인회,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지수초등학교에 심고 가꾼 것으로 알려져 그 상징하는 의미를 인정받아 보호수로 지정됐습니다.

함양 ‘복합생활문화공간’ 주민 “사업 철회”

함양군이 추진하는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 대상지 주민들이 오늘(1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사업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함양 병곡면 대광마을 주민들은 함양군이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생활 터전에서 쫓겨날 상황이라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진주 “유기견 후원금 사적 유용, 전수 조사해야”

진주의 한 동물보호단체에서 공금 횡령, 후원금 유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동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동물보호단체 핵심 관계자들이 병든 유기동물을 앞세워 후원금 등을 유용하고 공금을 횡령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진주시의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