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프로축구 또 폭력 사태…선수·관중 뒤엉켜 몸싸움 [잇슈 SNS]

입력 2024.03.19 (06:53) 수정 2024.03.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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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 간의 경기입니다.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인 만큼 5골이 나오는 명승부 끝에 원정팀 페네르바체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그런데 경기 종료 직후 승리를 자축하는 페네르바체 선수들을 보고 흥분한 일부 홈팬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듭니다.

이들 중 한 명이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했고 이에 선수들도 맞대응하면서 삽시간에 수십 명이 뒤엉키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립니다.

보안요원과 양 팀 관계자까지 즉각 경기장으로 뛰어들었지만 상황은 진정되지 않았고 선수와 팬이 충돌한 이날 난투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고 합니다.

결국 이번에도 튀르키예 정부가 나서서 해당 사태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튀르키예 프로축구는 반복되는 경기장 폭력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엔 한 축구팀 구단주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가격해 리그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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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06:53:44
    • 수정2024-03-19 0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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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 트라브존스포르와 페네르바체 간의 경기입니다.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라이벌 매치인 만큼 5골이 나오는 명승부 끝에 원정팀 페네르바체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그런데 경기 종료 직후 승리를 자축하는 페네르바체 선수들을 보고 흥분한 일부 홈팬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듭니다.

이들 중 한 명이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했고 이에 선수들도 맞대응하면서 삽시간에 수십 명이 뒤엉키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립니다.

보안요원과 양 팀 관계자까지 즉각 경기장으로 뛰어들었지만 상황은 진정되지 않았고 선수와 팬이 충돌한 이날 난투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고 합니다.

결국 이번에도 튀르키예 정부가 나서서 해당 사태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튀르키예 프로축구는 반복되는 경기장 폭력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엔 한 축구팀 구단주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가격해 리그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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