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일본 외국인 수용 확대…‘특정기능’ 인원 2.4배로 늘려
입력 2024.03.19 (09:55)
수정 2024.03.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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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해 운용하는 ‘특정기능’ 체류 자격 인원을 약 2.4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오늘(19일)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특정기능 수용 전망 인원을 최대 82만명으로 제시하는 안을 전날 집권 자민당에 보고했습니다.
이는 2019년 특정기능 제도를 도입할 때 5년간 약 34만5천명으로 설정한 종전 규모의 2.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특정기능 체류자격은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가 개호(돌봄)와 건물청소, 건설, 자동차정비, 숙박, 농업, 어업, 외식 등 분야 일자리 시장을 개방하면서 도입한 제도로, 일본 정부가 5년 단위로 수용 인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12개인 특정기능 1호 체류 자격 적용 분야에 자동차운송, 철도, 임업, 목재산업 등 4개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손 부족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입국 문턱을 점차 낮춰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특정기능 수용 전망 인원을 최대 82만명으로 제시하는 안을 전날 집권 자민당에 보고했습니다.
이는 2019년 특정기능 제도를 도입할 때 5년간 약 34만5천명으로 설정한 종전 규모의 2.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특정기능 체류자격은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가 개호(돌봄)와 건물청소, 건설, 자동차정비, 숙박, 농업, 어업, 외식 등 분야 일자리 시장을 개방하면서 도입한 제도로, 일본 정부가 5년 단위로 수용 인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12개인 특정기능 1호 체류 자격 적용 분야에 자동차운송, 철도, 임업, 목재산업 등 4개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손 부족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입국 문턱을 점차 낮춰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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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손부족’ 일본 외국인 수용 확대…‘특정기능’ 인원 2.4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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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19 09:55:49
- 수정2024-03-19 09:59:11
일본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해 운용하는 ‘특정기능’ 체류 자격 인원을 약 2.4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오늘(19일)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특정기능 수용 전망 인원을 최대 82만명으로 제시하는 안을 전날 집권 자민당에 보고했습니다.
이는 2019년 특정기능 제도를 도입할 때 5년간 약 34만5천명으로 설정한 종전 규모의 2.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특정기능 체류자격은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가 개호(돌봄)와 건물청소, 건설, 자동차정비, 숙박, 농업, 어업, 외식 등 분야 일자리 시장을 개방하면서 도입한 제도로, 일본 정부가 5년 단위로 수용 인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12개인 특정기능 1호 체류 자격 적용 분야에 자동차운송, 철도, 임업, 목재산업 등 4개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손 부족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입국 문턱을 점차 낮춰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특정기능 수용 전망 인원을 최대 82만명으로 제시하는 안을 전날 집권 자민당에 보고했습니다.
이는 2019년 특정기능 제도를 도입할 때 5년간 약 34만5천명으로 설정한 종전 규모의 2.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특정기능 체류자격은 저출산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가 개호(돌봄)와 건물청소, 건설, 자동차정비, 숙박, 농업, 어업, 외식 등 분야 일자리 시장을 개방하면서 도입한 제도로, 일본 정부가 5년 단위로 수용 인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12개인 특정기능 1호 체류 자격 적용 분야에 자동차운송, 철도, 임업, 목재산업 등 4개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손 부족이 심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입국 문턱을 점차 낮춰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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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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