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전국 곳곳에 비·눈…강풍에 황사 날아와

입력 2024.03.19 (09:56) 수정 2024.03.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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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륙 지역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오늘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가운에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대 20센티미터가 넘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2에서 8,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 동해안,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 정도입니다.

오늘부터 모레 목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상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이 몰아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젯밤 발해만 북쪽에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있어 오늘 비나 눈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에도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동쪽 지역의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 11, 광주와 부산이 1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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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전국 곳곳에 비·눈…강풍에 황사 날아와
    • 입력 2024-03-19 09:56:37
    • 수정2024-03-19 10: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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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륙 지역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 오늘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 가운에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대 20센티미터가 넘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2에서 8,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 동해안,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 정도입니다.

오늘부터 모레 목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경상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이 몰아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젯밤 발해만 북쪽에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오고 있어 오늘 비나 눈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에도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동쪽 지역의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 11, 광주와 부산이 1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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