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시각 음주운전, 꼼짝없이 잡히는 이유는?

입력 2024.03.19 (11:09) 수정 2024.03.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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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관제센터 직원의 빠른 대처 덕분에 18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40대 남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19일 새벽 0시 20분쯤, 술을 마신 뒤 경기도 시흥시의 한 노상에서부터 차를 몰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더는 도망갈 곳이 없자 차를 버려두고 150m가량을 더 달렸지만, 남성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야심한 시각이었지만, 음주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았습니다.

그 배경에는 방범용 CCTV를 지켜보다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 이금희 씨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음주운전 상황은 끝났습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신속한 대응을 해주신 관제센터 요원과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음주운전이 결국 붙잡힐 수밖에 없는 이유,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시흥경찰서
영상편집: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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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관제센터 직원의 빠른 대처 덕분에 18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40대 남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19일 새벽 0시 20분쯤, 술을 마신 뒤 경기도 시흥시의 한 노상에서부터 차를 몰고 간 혐의를 받습니다.

더는 도망갈 곳이 없자 차를 버려두고 150m가량을 더 달렸지만, 남성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야심한 시각이었지만, 음주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았습니다.

그 배경에는 방범용 CCTV를 지켜보다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 이금희 씨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음주운전 상황은 끝났습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신속한 대응을 해주신 관제센터 요원과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음주운전이 결국 붙잡힐 수밖에 없는 이유,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제공: 시흥경찰서
영상편집: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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