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한다며 성추행”…하늘궁 신도 22명 허경영 고소 [지금뉴스]

입력 2024.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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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초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의 여성 신도 22명이 허 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허 대표는 종교행사 중 신도들의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도들은 종교 행사로 알려진 '에너지 치유' 의식을 하는 도중 허 대표가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대표가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며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허 대표 측은 고소인들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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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한다며 성추행”…하늘궁 신도 22명 허경영 고소 [지금뉴스]
    • 입력 2024-03-19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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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초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의 여성 신도 22명이 허 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허 대표는 종교행사 중 신도들의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도들은 종교 행사로 알려진 '에너지 치유' 의식을 하는 도중 허 대표가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대표가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며 범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허 대표 측은 고소인들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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