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압수수색에 주가 ‘요동’…“쌍용차 때 일” [지금뉴스]

입력 2024.03.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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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후신인 KG모빌리티 임직원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진을 보내 압수 수색을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정 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표이사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직후 KG모빌리티 주가는 한때 20% 가량 폭락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관련 혐의는 KG모빌리티 대표가 아닌 쌍용차 임원으로 재직할 때 발생한 내용" 이라면서 현재의 회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는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해 이름을 바꾼 회사로 국내 자동차 기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레스와 티볼리, 코란도가 주력 차종입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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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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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후신인 KG모빌리티 임직원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KG모빌리티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진을 보내 압수 수색을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정 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표이사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직후 KG모빌리티 주가는 한때 20% 가량 폭락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관련 혐의는 KG모빌리티 대표가 아닌 쌍용차 임원으로 재직할 때 발생한 내용" 이라면서 현재의 회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는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해 이름을 바꾼 회사로 국내 자동차 기업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레스와 티볼리, 코란도가 주력 차종입니다.

KBS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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