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3호기 화재로 자동 정지…“외부 유출 없어”

입력 2024.03.19 (16:45) 수정 2024.03.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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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낮 12시 9분쯤 경상북도 경주의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의 차단기가 불에 타 부서지면서 자동 정지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가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인을 조사해 설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한수원으로부터 자동정지 보고를 받고, 월성원전지역사무소가 12시 22분 현장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월성 3호기는 전력을 만드는 계통에서 불이 나 차단기가 불에 타면서 전력공급이 끊겨 자동정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파악 중입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감시기 이상 경보나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원안위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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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성원전 3호기 화재로 자동 정지…“외부 유출 없어”
    • 입력 2024-03-19 16:45:50
    • 수정2024-03-19 16:46:18
    IT·과학
오늘(19일) 낮 12시 9분쯤 경상북도 경주의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의 차단기가 불에 타 부서지면서 자동 정지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가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인을 조사해 설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한수원으로부터 자동정지 보고를 받고, 월성원전지역사무소가 12시 22분 현장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월성 3호기는 전력을 만드는 계통에서 불이 나 차단기가 불에 타면서 전력공급이 끊겨 자동정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파악 중입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월성 3호기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 감시기 이상 경보나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원안위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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