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혐의’ 세관 직원 소환조사

입력 2024.03.19 (18:13) 수정 2024.03.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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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의 공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세관 직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세관 직원 A 씨를 소환조사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세관 직원 5명이 필로폰 24㎏을 밀반입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보고,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 말부터 시작해 피의자들에 대한 1차 조사를 거의 마무리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계좌 압수수색 영장 등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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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18:13:50
    • 수정2024-03-19 1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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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의 공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세관 직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세관 직원 A 씨를 소환조사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에 입국할 때 세관 직원 5명이 필로폰 24㎏을 밀반입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보고,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 말부터 시작해 피의자들에 대한 1차 조사를 거의 마무리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계좌 압수수색 영장 등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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