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한강벨트 찾은 한동훈 “민심 중시·겸손할 것”…비례공천 사천 논란
입력 2024.03.19 (19:43)
수정 2024.03.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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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위기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강벨트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
서울 동작구와 서대문, 마포를 돌며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민심의 흐름을 중시하고 겸손할 겁니다. 민심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는 늘 경청하고 반응할 겁니다."]
특히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며 '이종섭, 황상무 논란'과 관련해선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하고, 황상무 수석에 대해선 자진사퇴를 촉구했었습니다.
수도권 후보들도 연일 당사자들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관련되신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저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확산세입니다.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2차 당정 갈등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한동훈 위원장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원하는 사람, 추천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그걸 사천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한 것이고요."]
반면,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은 사천이라고 하진 않았다면서도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호남에 출마한 후보 10명도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재조정이 없다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위기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강벨트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
서울 동작구와 서대문, 마포를 돌며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민심의 흐름을 중시하고 겸손할 겁니다. 민심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는 늘 경청하고 반응할 겁니다."]
특히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며 '이종섭, 황상무 논란'과 관련해선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하고, 황상무 수석에 대해선 자진사퇴를 촉구했었습니다.
수도권 후보들도 연일 당사자들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관련되신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저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확산세입니다.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2차 당정 갈등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한동훈 위원장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원하는 사람, 추천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그걸 사천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한 것이고요."]
반면,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은 사천이라고 하진 않았다면서도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호남에 출마한 후보 10명도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재조정이 없다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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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위기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강벨트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
서울 동작구와 서대문, 마포를 돌며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민심의 흐름을 중시하고 겸손할 겁니다. 민심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는 늘 경청하고 반응할 겁니다."]
특히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며 '이종섭, 황상무 논란'과 관련해선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하고, 황상무 수석에 대해선 자진사퇴를 촉구했었습니다.
수도권 후보들도 연일 당사자들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관련되신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저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확산세입니다.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2차 당정 갈등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한동훈 위원장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원하는 사람, 추천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그걸 사천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한 것이고요."]
반면,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은 사천이라고 하진 않았다면서도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호남에 출마한 후보 10명도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재조정이 없다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한강벨트를 돌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위기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강벨트를 찾은 한동훈 위원장.
서울 동작구와 서대문, 마포를 돌며 주민들과 만나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민심의 흐름을 중시하고 겸손할 겁니다. 민심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우리는 늘 경청하고 반응할 겁니다."]
특히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며 '이종섭, 황상무 논란'과 관련해선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하고, 황상무 수석에 대해선 자진사퇴를 촉구했었습니다.
수도권 후보들도 연일 당사자들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관련되신 두 분의 자발적인 사퇴가 저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확산세입니다.
사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2차 당정 갈등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
한동훈 위원장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원하는 사람, 추천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그걸 사천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한 것이고요."]
반면,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은 사천이라고 하진 않았다면서도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호남에 출마한 후보 10명도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재조정이 없다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미래는 17번에 배치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이 전 서기관은 지난해 '골프접대' 의혹으로 4급 서기관에서 5급 사무관으로 강등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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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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