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신림면서 생수 공장 설립 반대 궐기 대회 외

원줍니다.

원주 신림면 주민 등으로 구성된 생수공장반대추진위원회는 오늘(19일) 황둔농협주차장에서 충북 제천, 영월 등 인접 지역 주민과 함께 공장 설립 반대 궐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반대위는 하루 2,000톤 규모의 물을 사용하는 생수 공장이 들어서면, 지하수를 마시는 주민 생존권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강원도 임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환경영향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상지대 후문 양방통행 다음 달 착공

원주시가 상지대학교 후문 길을 양방 통행으로 바꾸는 공사에 들어갑니다.

원주시는 다음 달(4월)부터 15억 원을 들여, 상지대학교 양방 통행 전환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찻길과 인도를 분리하는 공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일방 통행인 상지대 후문 길에서는 차량 역주행 사고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횡성 드론 방제단 F4 발족…고령 농가 지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늘(19일), 횡성군 갑천면 전촌리에서 드론 방제단 에프 포(F4)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에프 포(F4)는 지역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 연합회가 회원 6명으로 꾸린 드론 방제단의 이름입니다.

앞으로 방제단은 일손이 부족한 고령의 농민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비료와 농약 살포 등을 대행해 줍니다

평창군, 다함께돌봄센터 대관령점 운영

평창군은 오늘(19일) 다함께돌봄센터 대관령점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급식 지원 등 기본 돌봄과 특별 활동 과정을 운영합니다.

돌봄센터 건물은 문을 닫은 유치원을 개조해 만들었습니다.

대관령점이 개소하면서 평창의 다함께돌봄센터는 5곳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