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감염성 질환 ‘주의’…“예방수칙 준수”

입력 2024.03.19 (22:44) 수정 2024.03.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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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두와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토와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10살 여자 어린이.

겨울과 봄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민영/노로바이러스 환자 보호자 : "저녁에 딸기를 먹고 토를 해서 '어, 이상하네' 했는데 저녁밥도 안 먹고 잘 때 또 토를 해서 그래서 왔어요."]

지난 1월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일어나는 등 올들어 벌써 6건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유점숙/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완화되었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학생들 간의 빈번한 접촉으로..."]

수두도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발생한 울산지역 수두 감염 환자는 1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가량 많습니다.

최근 4년간 최고 수준입니다.

수두는 환자와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데, 단체생활이 많은 영유아, 청소년이 걸리기 쉽습니다.

수두나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이상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를 삼가하시고, (식재료는) 가능하면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교육기관과 협력해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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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기 감염성 질환 ‘주의’…“예방수칙 준수”
    • 입력 2024-03-19 22:44:42
    • 수정2024-03-19 22:59:59
    뉴스7(울산)
[앵커]

수두와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토와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10살 여자 어린이.

겨울과 봄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민영/노로바이러스 환자 보호자 : "저녁에 딸기를 먹고 토를 해서 '어, 이상하네' 했는데 저녁밥도 안 먹고 잘 때 또 토를 해서 그래서 왔어요."]

지난 1월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일어나는 등 올들어 벌써 6건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유점숙/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 "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완화되었고,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학생들 간의 빈번한 접촉으로..."]

수두도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발생한 울산지역 수두 감염 환자는 1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배가량 많습니다.

최근 4년간 최고 수준입니다.

수두는 환자와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데, 단체생활이 많은 영유아, 청소년이 걸리기 쉽습니다.

수두나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이상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를 삼가하시고, (식재료는) 가능하면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교육기관과 협력해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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