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집단 성폭행’ 정준영 만기 출소…복귀 가능성은?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주범 가수 정준영 씨가 만기 출소했습니다.

먼저 출소한 '단톡방 멤버'들이 연예계 복귀 움직임을 보이면서, 정 씨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합니다."]

여성들을 만취시켜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몰래 찍은 불법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한 혐의로 2019년 구속기소 된 정준영 씨.

항소 끝에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정 씨가 모든 형기를 마쳤습니다.

정준영 씨는 당초 오늘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하루 앞선 어제, 전남 목포교도소를 나와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로써 5년 전 큰 충격을 안긴 정 씨의 단톡방 사건으로 복역한 연예인 모두가 사회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 씨는 올해 초 일본에서 팬클럽을 개설했고, 빅뱅 출신 '승리' 씨도 각종 해외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실상 활동을 재개한 상황.

때문에 정준영 씨 또한 국내 방송 프로그램엔 출연할 수 없지만 일각에선 해외 시장이나 유튜브를 통해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