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 표현’ 양궁 안산, 공개 사과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3.20 (07:33) 수정 2024.03.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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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사과문'입니다.

최근 '매국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안 선수는 어제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외식업체 대표를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매장이나 개인을 비하할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선수는 지난 16일, 일본을 테마로 한 음식점 간판 사진을 올리며 "매국노가 왜 이렇게 많냐"고 썼다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업체 대표가 "한순간에 매국노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한 자영업자 단체는 안 선수를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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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0 07:33:10
    • 수정2024-03-20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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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사과문'입니다.

최근 '매국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가 공개 사과했습니다.

안 선수는 어제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외식업체 대표를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특정 매장이나 개인을 비하할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선수는 지난 16일, 일본을 테마로 한 음식점 간판 사진을 올리며 "매국노가 왜 이렇게 많냐"고 썼다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업체 대표가 "한순간에 매국노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한 자영업자 단체는 안 선수를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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