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테러 예고…“오타니 해치겠다” [지금뉴스]

입력 2024.03.20 (1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 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메일은 캐나다의 벤쿠버 총영사관 직원이 처음 본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어로 작성된 이 메일은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폭발물 등은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와 기동대를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입니다.

다저스의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출전하는 가운데 상대 팀인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이 나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MLB 개막전 고척돔에 폭탄 테러 예고…“오타니 해치겠다” [지금뉴스]
    • 입력 2024-03-20 12:11:41
    영상K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협박 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메일은 캐나다의 벤쿠버 총영사관 직원이 처음 본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어로 작성된 이 메일은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폭발물 등은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특공대와 기동대를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고척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연전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입니다.

다저스의 간판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출전하는 가운데 상대 팀인 샌디에이고에는 김하성이 나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