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해외로 확대 외

전라남도가 해외에 거주하는 향우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에 참석해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 27개국에서 20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목포대-현대삼호중 ‘차세대 선박 연구원’ 건립 추진

목포대학교가 현대삼호중공업,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글로벌 미래기술연구원을 목포대에 신설하고, 원자력 선박과 액화가스 운반선 개발, 조선업체 자동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대표이사와 목포대 송하철 총장,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두연 원장을 비롯한 조선업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임시회 마무리…36개 안건 처리

전라남도의회 제378회 2차 임시회가 3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오늘(20일) 마무리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 공모사업 유치와 관리 조례안,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등 조례안 30건을 처리했고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등 건의안 5건과 결의 안 1건을 처리했습니다.

또 도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대중교통 체계 개혁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수산․석유화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진군 영농철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도 운영

영농철을 맞아 강진군이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농기계 입대 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합니다.

강진군은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다음 달(4월)부터 6월까지 군동본소와 칠량분점 등 4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강진군의 영농철 농기계 임대실적은 월 평균 520여 대로 연간 월평균 350여 대보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