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사용 후 배터리 평가 기관 추진 외

포항시가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을 평가하는 기관을 건립합니다.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310억 원을 들여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 하루 150대 분량의 사용후 이차전지 재사용 여부를 진단하는 '전기차 배터리 자동평가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국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배출 규모는 2021년 4백 개에서 2029년 8만 개로 2백 배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주 벚꽃축제 29일로 한 주 연기

당초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 축제가 한 주 연기돼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경주시는 강우 예보와 벚꽃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서커스와 마술, 재즈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과 벚꽃조명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와 벚꽃 타투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진군, 장애인 보조기 수리비 지원

울진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 휠체어와 스쿠터 등 보조기 수리비를 지원합니다.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수리비 30만 원 안에서 100%를, 일반 장애인의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수리비의 50%를 보조합니다.

신청 희망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수리업체에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영덕군, 무료 새벽 운동교실 운영

영덕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새벽 운동 교실을 운영합니다.

새벽 운동 교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강구노인복지관에서 매주 월·수·금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트레칭과 라인 댄스, 걷기 교육 등으로 진행됩니다.

영덕군 보건소는 바쁜 일상으로 낮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을 권장하면 만성 질환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