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서구갑 ‘옥중출마’ 송영길, 보석 허가 거듭 호소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측이 "선거 공보물에 사진 찍을 기회라도 달라"며 보석 허가를 재판부에 거듭 호소했습니다.

송 대표 측은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에 "선거유세 한 번 못 한 채 구치소에 무기력하게 있어야 한다면 너무나도 가혹한 형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주 우려 등에 대해 보증하겠다는 '보석에 대한 처벌감수 확약서'도 제출됐는데, 여기에는 함세웅 신부 등 시민 4천여 명이 연명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순천 지역구 대신 비례 출마

개혁신당의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출마를 포기하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섭니다.

개혁신당은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천 전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2번에 확정했고, 천 전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순천 시민께 사과하며 순천이 마땅히 가져야 했던 두번째 국회의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분양 전환’ 광주 중앙1지구, 내일 도시계획위 개최

광주시가 내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후분양 방식으로 사업 승인을 받은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선분양 전환 변경안을 심의합니다.

광주시는 최근,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전문가 검증 회의 결과, 검증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특혜 의혹이 여전하고 검증이 허술하다고 주장하며 내일(21일) 각각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광주 금호초서 스마트기기 활용 공개 수업

광주시교육청은 오늘 광주 금호초등학교에서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기기 활용 공개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공개수업에서는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수업 현장을 살펴보고,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환경 조성 등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