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신청사 건립 중투 통과…사업비 4,995억 원 외

강원도 신청사 건립 사업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다음 달(4월) 환경영향평가서를 원주환경청에 제출하고, 올해 6월부터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합니다.

신청사 건립 사업비는 4,995억 원입니다.

강원도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전교조 등 교육단체, ‘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반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비롯한 5개 교원단체는 오늘(20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러닝메이트제' 도입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와 관련해 공식 논의를 한 적이 없으며, 교육계가 참여하지 않는 러닝메이트제 논의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인재채용페스타’ 열려…공공기관 취업 설명

강원도는 오늘(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24 지역인재 채용 페스타'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특강과 취업 선배들과의 대화, 인사 담당자 채용 설명회, 지방 공기업 취업 상담 등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랜드와 한국관광공사 등 강원도 내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 개최

강원도는 오늘(20일) 강원도청에서 북한의 도발 등에 대비한 2024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군부대, 경찰, 민간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방위 계획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했습니다.

또, 통합방위태세 유공 기관에 국방부 장관상과 통합방위본부장 상이 수여됐습니다.

춘천시, 화재 위험 김치냉장고 신고 122건 접수

올해 초 춘천의 한 가정집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된 화재로 90대 노인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춘천시가 후속 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달(3월) 13일까지, 2005년 이전 생산된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 대한 신고 접수를 한 결과, 12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고된 김치냉장고에 대해서는 결함 보상 연락처를 안내해 주거나, 고령 가구는 보상 신청을 대신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