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할머니가 혼자”…신고한 차주는 자책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3.21 (07:31)
수정 2024.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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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고속도로'입니다.
최근 고속도로 갓길을 위험하게 걷고 있던 노인을 무사히 구조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차주는 자신의 행동을 책망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얼마 전 충남 공주시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 A 씨는, 우측 갓길에서 혼자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나이가 여든은 돼 보이는 할머니였는데요.
차를 세워 왜 갓길로 위험하게 가는지 이유를 물으려다 만나기로 한 업체 대표와의 약속 시각이 다가와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계속 차를 몰던 A 씨는 이후 15킬로미터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빠지는 램프 구간을 발견했는데요.
노인이 계속 마음에 쓰였던 A 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이후 노인이 고속도로 순찰대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휴게소에서 갈아타야 하는 고속버스를 놓쳤다는 사정을 전해 들었습니다.
A 씨는 "처음 할머니를 봤을 때 바로 차를 세웠어야 했다"며, 자신을 스스로 자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충분히 좋은 일 했다"며 오히려 A 씨의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최근 고속도로 갓길을 위험하게 걷고 있던 노인을 무사히 구조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차주는 자신의 행동을 책망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얼마 전 충남 공주시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 A 씨는, 우측 갓길에서 혼자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나이가 여든은 돼 보이는 할머니였는데요.
차를 세워 왜 갓길로 위험하게 가는지 이유를 물으려다 만나기로 한 업체 대표와의 약속 시각이 다가와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계속 차를 몰던 A 씨는 이후 15킬로미터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빠지는 램프 구간을 발견했는데요.
노인이 계속 마음에 쓰였던 A 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이후 노인이 고속도로 순찰대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휴게소에서 갈아타야 하는 고속버스를 놓쳤다는 사정을 전해 들었습니다.
A 씨는 "처음 할머니를 봤을 때 바로 차를 세웠어야 했다"며, 자신을 스스로 자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충분히 좋은 일 했다"며 오히려 A 씨의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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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 할머니가 혼자”…신고한 차주는 자책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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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1 07:31:32
- 수정2024-03-21 14:39:21
마지막 키워드, '고속도로'입니다.
최근 고속도로 갓길을 위험하게 걷고 있던 노인을 무사히 구조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차주는 자신의 행동을 책망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얼마 전 충남 공주시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 A 씨는, 우측 갓길에서 혼자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나이가 여든은 돼 보이는 할머니였는데요.
차를 세워 왜 갓길로 위험하게 가는지 이유를 물으려다 만나기로 한 업체 대표와의 약속 시각이 다가와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계속 차를 몰던 A 씨는 이후 15킬로미터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빠지는 램프 구간을 발견했는데요.
노인이 계속 마음에 쓰였던 A 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이후 노인이 고속도로 순찰대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휴게소에서 갈아타야 하는 고속버스를 놓쳤다는 사정을 전해 들었습니다.
A 씨는 "처음 할머니를 봤을 때 바로 차를 세웠어야 했다"며, 자신을 스스로 자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충분히 좋은 일 했다"며 오히려 A 씨의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최근 고속도로 갓길을 위험하게 걷고 있던 노인을 무사히 구조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차주는 자신의 행동을 책망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얼마 전 충남 공주시 인근 고속도로를 지나던 운전자 A 씨는, 우측 갓길에서 혼자 지팡이를 들고 걸어가는 노인을 발견했습니다.
나이가 여든은 돼 보이는 할머니였는데요.
차를 세워 왜 갓길로 위험하게 가는지 이유를 물으려다 만나기로 한 업체 대표와의 약속 시각이 다가와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계속 차를 몰던 A 씨는 이후 15킬로미터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빠지는 램프 구간을 발견했는데요.
노인이 계속 마음에 쓰였던 A 씨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이후 노인이 고속도로 순찰대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휴게소에서 갈아타야 하는 고속버스를 놓쳤다는 사정을 전해 들었습니다.
A 씨는 "처음 할머니를 봤을 때 바로 차를 세웠어야 했다"며, 자신을 스스로 자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충분히 좋은 일 했다"며 오히려 A 씨의 행동을 칭찬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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