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내일 평택 해군 2함대서 개최

입력 2024.03.21 (09:19) 수정 2024.03.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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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내일(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습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됩니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영웅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기념식에선 헌정,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헌정 공연 '불멸의 빛'에선 서해수호 영웅의 자녀가 아버지를 추억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무대에 올라 직접 낭독합니다.

기념 공연에선 참전 장병들이 해군 및 해병대 군가에 맞추어 입장해 성악병들과 군가 '바다로 가자'와 '해병혼'을 합창합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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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1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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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내일(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습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개최됩니다.

'영웅들이 지켜낸 서해바다! 영원히 지켜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영웅의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기념식에선 헌정, 기념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헌정 공연 '불멸의 빛'에선 서해수호 영웅의 자녀가 아버지를 추억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를 무대에 올라 직접 낭독합니다.

기념 공연에선 참전 장병들이 해군 및 해병대 군가에 맞추어 입장해 성악병들과 군가 '바다로 가자'와 '해병혼'을 합창합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번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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