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통역사의 배신…“오타니 돈 수백만 달러 훔쳤다” [이런뉴스]

입력 2024.03.21 (11:59) 수정 2024.03.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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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가 불법 도박 및 절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됐습니다.

현지시각 20일 LA타임스 등은 오타니의 전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을 위해 오타니의 돈 수백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오타니 측 변호인으로부터 고발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 중인 불법 스포츠 도박업자 매튜 보이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이 나왔고, 오타니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절도의 피해자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대변인을 통해 잇페이를 오타니 통역 자리에서 해고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잇페이는 오타니가 MLB 선수로 생활하는 내내 함께했고, 이번 서울 방문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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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1:59:02
    • 수정2024-03-21 1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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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의 통역사가 불법 도박 및 절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됐습니다.

현지시각 20일 LA타임스 등은 오타니의 전속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을 위해 오타니의 돈 수백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오타니 측 변호인으로부터 고발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사실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 중인 불법 스포츠 도박업자 매튜 보이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의 이름이 나왔고, 오타니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절도의 피해자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다저스 구단은 대변인을 통해 잇페이를 오타니 통역 자리에서 해고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잇페이는 오타니가 MLB 선수로 생활하는 내내 함께했고, 이번 서울 방문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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