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DIY 관 제작’ 동호회

입력 2024.03.21 (12:49) 수정 2024.03.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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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해스팅스의 한 동호회 작업실에 시니어들이 모여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눕니다.

동호회 이름은 'DIY 관 제작 클럽'입니다.

말 그대로 미리 자신의 관을 직접 만드는 사람들로 함께 모여 서로 작업을 돕기도 하고, 또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관을 만들어 기부하기도 합니다.

[톤/클럽 회원 : "관 만들기란 어떤 사람들에게는 금기시되는 주제라는 생각이 있어 말하기조차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회원들은 다른 일반적인 동호회 활동과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큰 손잡이가 달린 빨간색 관, 양손이 관 밖으로 나와 있는 위트가 가미된 관 등 각자의 개성이 표현된 관들을 제작하는데요.

빈티지 자동차 애호가인 70대 남성 회원은 자동차 모양의 관을 완성했습니다.

[헤이워드/클럽 회원 : "저는 관의 기본 디자인에 오스틴 빈티지 차의 테마를 가미했습니다."]

또 여성 회원들은 자수와 뜨개질 등으로 관을 장식하기도 하는데요.

언젠가 현실이 될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회원들은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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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DIY 관 제작’ 동호회
    • 입력 2024-03-21 12:49:56
    • 수정2024-03-21 12:56:12
    뉴스 12
뉴질랜드 북섬 해스팅스의 한 동호회 작업실에 시니어들이 모여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눕니다.

동호회 이름은 'DIY 관 제작 클럽'입니다.

말 그대로 미리 자신의 관을 직접 만드는 사람들로 함께 모여 서로 작업을 돕기도 하고, 또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관을 만들어 기부하기도 합니다.

[톤/클럽 회원 : "관 만들기란 어떤 사람들에게는 금기시되는 주제라는 생각이 있어 말하기조차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회원들은 다른 일반적인 동호회 활동과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큰 손잡이가 달린 빨간색 관, 양손이 관 밖으로 나와 있는 위트가 가미된 관 등 각자의 개성이 표현된 관들을 제작하는데요.

빈티지 자동차 애호가인 70대 남성 회원은 자동차 모양의 관을 완성했습니다.

[헤이워드/클럽 회원 : "저는 관의 기본 디자인에 오스틴 빈티지 차의 테마를 가미했습니다."]

또 여성 회원들은 자수와 뜨개질 등으로 관을 장식하기도 하는데요.

언젠가 현실이 될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회원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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