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충남 공주 찾아 상인들 격려…“소상공인 자립 지원”

입력 2024.03.21 (15:20) 수정 2024.03.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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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1일)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부활에 성공한 충남 공주산성 일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충남 공주시의 산성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권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상권의 주체인 소상공인들도 지역 재건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새일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을 위해 올해 11조 원 규모 신규보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운영 중인 여행자센터와 가업 승계 떡집,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유주방 등을 방문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공주산성상권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공주산성시장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부활에 성공한 모범 상권으로 꼽힙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로 한때 빈 점포 수가 83개에 달했는데, 상권활성화사업 성공으로 2020년 이후 3년 새 영업 점포가 67개로 늘면서 빈 점포 수도 16개로 크게 줄었습니다.

상권 부활 배경에 대해 김관기 공주산성 상권 활성화 사업단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색다른 시각이 상권에 신선함을 가미했다”며 “더 나아가 모든 상인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상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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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1 15:20:56
    • 수정2024-03-21 15:25:35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1일)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부활에 성공한 충남 공주산성 일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충남 공주시의 산성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상권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상권의 주체인 소상공인들도 지역 재건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새일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을 위해 올해 11조 원 규모 신규보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운영 중인 여행자센터와 가업 승계 떡집,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공유주방 등을 방문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공주산성상권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공주산성시장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부활에 성공한 모범 상권으로 꼽힙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로 한때 빈 점포 수가 83개에 달했는데, 상권활성화사업 성공으로 2020년 이후 3년 새 영업 점포가 67개로 늘면서 빈 점포 수도 16개로 크게 줄었습니다.

상권 부활 배경에 대해 김관기 공주산성 상권 활성화 사업단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색다른 시각이 상권에 신선함을 가미했다”며 “더 나아가 모든 상인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상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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