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태어난 아기에 온 마을 들썩…돌잔치 손님은 국무총리 [현장영상]

입력 2024.03.21 (16:11) 수정 2024.03.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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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돌잔치를 직접 찾아 축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오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김율 양의 돌잔치에 참석해 김 양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주고 옷가지를 선물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마을 어르신 등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저출생 문제인 가운데, 백곡면에서 3년 만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매우 반가웠다"며 "마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도 기쁜 일이라 직접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릴 수 있도록 정부로서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며 "어린이를 많이 낳게 하기 위해서는 한두 가지 정책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젊은 부부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일 할 수 있도록 하는 보육 시스템 같은 것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양의 아버지 김관제 씨는 "딸의 축하를 위해 많은 분이 모이셔서 정말 감사하다. 태어나서 이렇게 환영받는 것이 큰일이라는 것을 안다"며 "그 마음을 잘 담아 건강히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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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돌잔치를 직접 찾아 축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오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김율 양의 돌잔치에 참석해 김 양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주고 옷가지를 선물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마을 어르신 등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저출생 문제인 가운데, 백곡면에서 3년 만에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이 매우 반가웠다"며 "마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도 기쁜 일이라 직접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릴 수 있도록 정부로서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며 "어린이를 많이 낳게 하기 위해서는 한두 가지 정책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젊은 부부들이 경력을 단절하지 않고 일 할 수 있도록 하는 보육 시스템 같은 것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양의 아버지 김관제 씨는 "딸의 축하를 위해 많은 분이 모이셔서 정말 감사하다. 태어나서 이렇게 환영받는 것이 큰일이라는 것을 안다"며 "그 마음을 잘 담아 건강히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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