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만 노려…절도범 3인조 경찰에 체포

입력 2024.03.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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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오래된 아파트만 노려 빈집털이를 한 3인조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 씨와 50대 B 씨, 40대 C 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오래된 계단식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들은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지 확인한 뒤 베란다를 통해 집 안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절도범 일당은 범행 후 숙소를 옮겨 다니고, 대포폰을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이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부산에 숨어있던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도주를 도운 2명도 전기통신사업법과 절도 방조 혐의로 붙잡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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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 아파트만 노려…절도범 3인조 경찰에 체포
    • 입력 2024-03-21 17: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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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의 오래된 아파트만 노려 빈집털이를 한 3인조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 씨와 50대 B 씨, 40대 C 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오래된 계단식 아파트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들은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지 확인한 뒤 베란다를 통해 집 안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절도범 일당은 범행 후 숙소를 옮겨 다니고, 대포폰을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이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부산에 숨어있던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도주를 도운 2명도 전기통신사업법과 절도 방조 혐의로 붙잡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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