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2027년 원전설비 10조 원 수출’ 올해 330억 원 지원 외

입력 2024.03.21 (20:58) 수정 2024.03.21 (2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세계에 가동 중인 원전은 총 415기로 최근 원전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5조 원, 2027년 10조 원의 원전설비 수출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원전수출 지원 예산을 2022년 대비 10배 증가한 330억 원으로 하고 수출보증은 1,200억 원, 수출 첫걸음 기업은 30개로 확대합니다.

경남은 300여 원전 관련업체가 집중된 국내 원전산업의 중심입니다.

경남 천 명 당 혼인 3.1건…초혼 남자 33.8·여자 31.3세

지난해 경남의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전북과 부산 등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2.6% 줄어든 만 200여 건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는 3.1건입니다.

경남도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8세, 여자 31.3세였습니다.

국민의힘, 창원발전특위 구성…“공약 추진 지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창원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창원특례시 발전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특위는 창원지역 총선 후보들의 공동 정책 공약인 S-BRT 시민 불편 해소와 해결 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대, 창원의대 신설 추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남관광재단, 지역 관광기업 청년 채용 지원

경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인재 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둔 관광사업체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입니다.

재단은 이들 기업이 39살 이하 지역 청년을 채용하면 석 달 동안 한 달 150만 원씩 인건비를 최대 2명까지 지원합니다.

경남여성단체, 갑질·성희롱 논란 축협조합장 규탄

경남 여성단체들이 오늘(21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의 한 축협조합장을 징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조합장이 지난 9년 동안 직원에 대해 성희롱과 갑질을 한 논란에도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에 성폭력 재발 방지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마 흡연·합성대마 판매 40대에 ‘징역 5년’

창원지법은 대마를 흡입하고 합성 대마를 만들어 지인에게 판매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김해시 한 건물과 자신의 차량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비슷한 시기 지인에게 합성 대마를 판매하고 지난해 5월에는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거래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거제 옥산리 산불…한 시간 만에 꺼져

오늘(21일) 오후 2시 반쯤 거제시 옥산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차량 13대, 인력 51명을 투입해 한 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거제를 포함해 경남 12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소·염소 사육 농가, 다음 달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

경상남도가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진행합니다.

접종 대상은 경남 전체 소·염소 사육 농가 만여 곳의 38만 5천 마립니다.

경상남도는 소규모·영세 농가에 백신 구입비와 접종 시술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 군항제 기간 관람 연장

창원시 진해 야외공연장에서 전시 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이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토요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경남] ‘2027년 원전설비 10조 원 수출’ 올해 330억 원 지원 외
    • 입력 2024-03-21 20:58:12
    • 수정2024-03-21 21:25:26
    뉴스7(창원)
산업통상부는 세계에 가동 중인 원전은 총 415기로 최근 원전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5조 원, 2027년 10조 원의 원전설비 수출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원전수출 지원 예산을 2022년 대비 10배 증가한 330억 원으로 하고 수출보증은 1,200억 원, 수출 첫걸음 기업은 30개로 확대합니다.

경남은 300여 원전 관련업체가 집중된 국내 원전산업의 중심입니다.

경남 천 명 당 혼인 3.1건…초혼 남자 33.8·여자 31.3세

지난해 경남의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전북과 부산 등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2.6% 줄어든 만 200여 건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는 3.1건입니다.

경남도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8세, 여자 31.3세였습니다.

국민의힘, 창원발전특위 구성…“공약 추진 지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창원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창원특례시 발전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특위는 창원지역 총선 후보들의 공동 정책 공약인 S-BRT 시민 불편 해소와 해결 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대, 창원의대 신설 추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남관광재단, 지역 관광기업 청년 채용 지원

경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인재 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주소를 둔 관광사업체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관광스타트업입니다.

재단은 이들 기업이 39살 이하 지역 청년을 채용하면 석 달 동안 한 달 150만 원씩 인건비를 최대 2명까지 지원합니다.

경남여성단체, 갑질·성희롱 논란 축협조합장 규탄

경남 여성단체들이 오늘(21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의 한 축협조합장을 징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조합장이 지난 9년 동안 직원에 대해 성희롱과 갑질을 한 논란에도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에 성폭력 재발 방지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마 흡연·합성대마 판매 40대에 ‘징역 5년’

창원지법은 대마를 흡입하고 합성 대마를 만들어 지인에게 판매한 4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김해시 한 건물과 자신의 차량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비슷한 시기 지인에게 합성 대마를 판매하고 지난해 5월에는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거래한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거제 옥산리 산불…한 시간 만에 꺼져

오늘(21일) 오후 2시 반쯤 거제시 옥산리 한 야산에서 난 불이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차량 13대, 인력 51명을 투입해 한 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거제를 포함해 경남 12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소·염소 사육 농가, 다음 달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

경상남도가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을 진행합니다.

접종 대상은 경남 전체 소·염소 사육 농가 만여 곳의 38만 5천 마립니다.

경상남도는 소규모·영세 농가에 백신 구입비와 접종 시술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 군항제 기간 관람 연장

창원시 진해 야외공연장에서 전시 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이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토요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