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대회 내일 개막…하나되는 남북

입력 2005.10.28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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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4회 마카오 동아시아대회 개막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남과 북의 선수단은 이번에도 다시 한번 동시 입장해 남북 화합의 정신을 실현합니다.
마카고에서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양의 몬테카를로로 불리는 마카오.
오락과 도박의 산업화로 제 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마카오에서 남과 북의 선수단이 다시 한번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남과 북의 선수단이 국제종합대회에서 동시 입장하는 것은 시드니와 아테네 올림픽, 부산 아시안게임 등에 이어 이번이 6번째.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남북 임원진은 동시 입장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했습니다.
<인터뷰> 윤용복 북측임원 : “남측 관계분하고 이제 둘이 앉아서 공동 입장과 관련된 부분을 토론하고..”

개회식의 공동 기수는 남남북녀로 결정됐습니다.
남측은 양희종, 북측은 유현순으로 모두 농구선수입니다.
한편, 남과 북의 선수들은 일부종목에서 합동훈련을 하며 형제애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남과 북 선수들이 다시 한번 화합의 장을 이룰 이곳 마카오에는 대회 개막의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습니다.
마카오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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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대회 내일 개막…하나되는 남북
    • 입력 2005-10-28 21:55:4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제 4회 마카오 동아시아대회 개막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남과 북의 선수단은 이번에도 다시 한번 동시 입장해 남북 화합의 정신을 실현합니다. 마카고에서 김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양의 몬테카를로로 불리는 마카오. 오락과 도박의 산업화로 제 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마카오에서 남과 북의 선수단이 다시 한번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남과 북의 선수단이 국제종합대회에서 동시 입장하는 것은 시드니와 아테네 올림픽, 부산 아시안게임 등에 이어 이번이 6번째.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남북 임원진은 동시 입장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했습니다. <인터뷰> 윤용복 북측임원 : “남측 관계분하고 이제 둘이 앉아서 공동 입장과 관련된 부분을 토론하고..” 개회식의 공동 기수는 남남북녀로 결정됐습니다. 남측은 양희종, 북측은 유현순으로 모두 농구선수입니다. 한편, 남과 북의 선수들은 일부종목에서 합동훈련을 하며 형제애를 나눴습니다. <인터뷰> 장미란 남과 북 선수들이 다시 한번 화합의 장을 이룰 이곳 마카오에는 대회 개막의 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습니다. 마카오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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