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AI 관련 결의 첫 채택…“안전한 사용 합의 마련 시급”

입력 2024.03.22 (04:18) 수정 2024.03.2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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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회원국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인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딥페이크와 같은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혜택에서 저개발국이 배제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 유엔 회원국 모두 공감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미국 주도로 제출한 AI 관련 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했습니다.

컨센서스 통과는 표결을 따로 거치지 않고 의장의 제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회원국이 없는 경우 합의된 것으로 간주하는 의사결정 방법을 말합니다.

이번 결의는 AI 개발과 사용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관한 글로벌 합의를 이루는 게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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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04:18:55
    • 수정2024-03-22 04:19:55
    국제
유엔 회원국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인 합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딥페이크와 같은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혜택에서 저개발국이 배제되지 않도록 하자는 데 유엔 회원국 모두 공감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미국 주도로 제출한 AI 관련 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했습니다.

컨센서스 통과는 표결을 따로 거치지 않고 의장의 제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회원국이 없는 경우 합의된 것으로 간주하는 의사결정 방법을 말합니다.

이번 결의는 AI 개발과 사용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관한 글로벌 합의를 이루는 게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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