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실천” 개신교·천주교 부활절 메시지 발표
입력 2024.03.22 (14:05)
수정 2024.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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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와 천주교가 각각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늘(22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공동 대표회장인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목사 명의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번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밀알이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부활절을 메시지를 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이 아닌 ‘영원한 생명’과 연결 지어 준 사건”이라며, “한반도 분단 역시 ‘평화 공존과 공영’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정파적 이익을 뒤로하고, 국민의 민생을 우선하여 살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늘(22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공동 대표회장인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목사 명의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번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밀알이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부활절을 메시지를 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이 아닌 ‘영원한 생명’과 연결 지어 준 사건”이라며, “한반도 분단 역시 ‘평화 공존과 공영’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정파적 이익을 뒤로하고, 국민의 민생을 우선하여 살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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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2 14:11:00

개신교와 천주교가 각각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늘(22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공동 대표회장인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목사 명의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번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밀알이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부활절을 메시지를 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이 아닌 ‘영원한 생명’과 연결 지어 준 사건”이라며, “한반도 분단 역시 ‘평화 공존과 공영’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정파적 이익을 뒤로하고, 국민의 민생을 우선하여 살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늘(22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공동 대표회장인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목사 명의로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이번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 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밀알이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도 부활절을 메시지를 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이 아닌 ‘영원한 생명’과 연결 지어 준 사건”이라며, “한반도 분단 역시 ‘평화 공존과 공영’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들이 “정파적 이익을 뒤로하고, 국민의 민생을 우선하여 살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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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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