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글라데시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TIPF 체결 추진
입력 2024.03.22 (16:20)
수정 2024.03.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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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인구 1억 7,000만 명의 방글라데시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수 시장이 커지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최빈 개도국(LDC) 지위에서도 벗어날 걸로 보입니다.
정 본부장은 그간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의 경제협력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 경제협력 플랫폼인 TIPF 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협력 업무협약입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비자 발급, 관세, 통관, 인프라 분야에서 공통된 애로를 겪고 있다며,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후마윤 장관은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한국 투자 기업이 자국에서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수 시장이 커지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최빈 개도국(LDC) 지위에서도 벗어날 걸로 보입니다.
정 본부장은 그간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의 경제협력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 경제협력 플랫폼인 TIPF 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협력 업무협약입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비자 발급, 관세, 통관, 인프라 분야에서 공통된 애로를 겪고 있다며,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후마윤 장관은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한국 투자 기업이 자국에서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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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방글라데시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TIPF 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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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2 16:20:20
- 수정2024-03-22 16:23:10

정부가 내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인구 1억 7,000만 명의 방글라데시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수 시장이 커지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최빈 개도국(LDC) 지위에서도 벗어날 걸로 보입니다.
정 본부장은 그간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의 경제협력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 경제협력 플랫폼인 TIPF 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협력 업무협약입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비자 발급, 관세, 통관, 인프라 분야에서 공통된 애로를 겪고 있다며,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후마윤 장관은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한국 투자 기업이 자국에서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수 시장이 커지고 있는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대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에는 최빈 개도국(LDC) 지위에서도 벗어날 걸로 보입니다.
정 본부장은 그간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를 다각화해 양국의 경제협력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 경제협력 플랫폼인 TIPF 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TIPF는 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동력 확보와 한국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비구속적 협력 업무협약입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비자 발급, 관세, 통관, 인프라 분야에서 공통된 애로를 겪고 있다며,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측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후마윤 장관은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한국 투자 기업이 자국에서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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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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