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번 달 사과 포함 농산물 가격 대체로 하락”

입력 2024.03.22 (16:43) 수정 2024.03.22 (16: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농산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 지원 등으로 이번 달 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지난달보다 대체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2일) ‘3월 소비자가격 안정 주요 농축산물 현황’ 자료를 통해 주요 채소류와 과일류, 축산물 가격이 품목별로 0.3~2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금치는 이달 평균 소비자 가격이 100g 기준 814원으로 전달보다 27% 떨어졌습니다.

딸기 100g당 1,527원으로 전달보다 23.4% 내리고, 대파는 1kg당 3,539원으로 18.1% 하락했습니다.

정부가 할당관세 적용 물량을 확대한 수입 과일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망고와 파인애플 가격은 전달보다 각각 16.4%, 10.0% 떨어졌고 오렌지와 바나나 가격도 각각 5.1%, 0.7% 내렸습니다.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았던 사과는 이달 평균 10개에 2만 7천930원으로 전달보다 가격이 0.3% 낮아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 자금이 천500억 원 투입돼 하락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식품부 “이번 달 사과 포함 농산물 가격 대체로 하락”
    • 입력 2024-03-22 16:43:23
    • 수정2024-03-22 16:49:15
    경제
정부가 농산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 지원 등으로 이번 달 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지난달보다 대체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2일) ‘3월 소비자가격 안정 주요 농축산물 현황’ 자료를 통해 주요 채소류와 과일류, 축산물 가격이 품목별로 0.3~27%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금치는 이달 평균 소비자 가격이 100g 기준 814원으로 전달보다 27% 떨어졌습니다.

딸기 100g당 1,527원으로 전달보다 23.4% 내리고, 대파는 1kg당 3,539원으로 18.1% 하락했습니다.

정부가 할당관세 적용 물량을 확대한 수입 과일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망고와 파인애플 가격은 전달보다 각각 16.4%, 10.0% 떨어졌고 오렌지와 바나나 가격도 각각 5.1%, 0.7% 내렸습니다.

생산량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았던 사과는 이달 평균 10개에 2만 7천930원으로 전달보다 가격이 0.3% 낮아졌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긴급 가격안정 자금이 천500억 원 투입돼 하락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