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총선 대진표 확정…평균 경쟁률 2.6:1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조금 전인 오늘(22일) 오후 6시에 마감됐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한때 예비후보가 마흔 명에 달했는데요.

본등록을 마친 결과 후보는 절반으로 줄어, 평균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고순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굽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허영 의원에 맞서, 국민의힘에서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나섰습니다.

여기에, 새로운미래 조일현, 무소속 오정규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다음,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입니다.

민주당에선 전성 변호사가 대표 주자로 나섰고, 국민의힘에선 한기호 의원이 4선에 도전합니다.

여기에, 이호범 후보가 무소속으로 뜁니다.

'원주 갑'의 후보는 두 명입니다.

3선 시장 출신의 민주당 원창묵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입니다.

지난 보궐선거에 맞붙은지 2년만에 다시 맞대결을 펼칩니다.

'원주 을'도 여야 양대 정당의 맞대결 구돕니다.

민주당에선 송기헌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국민의힘에선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첫 국회 입성을 노립니다.

'홍천횡성영월평창'도 양자 대결입니다.

재선 홍천군수 출신의 허필홍 후보 민주당 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유상범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다음은 '강릉'입니다.

민주당에선 김중남 부대변인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권성동 의원이 강원 최다선인 5선에 도전합니다.

개혁신당에선 이영랑 후보가 나섰습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입니다.

민주당에선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국회 입성을 노립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이양수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입니다.

민주당 한호연 전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이 나섰고,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이철규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여기에,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가 가세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