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후보 등록 마감…전북 대진표는?

입력 2024.03.22 (21:34) 수정 2024.03.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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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전북에서는 33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3.3 대 1을 기록했는데요.

16년 만에 모든 선거구에서 여야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군소정당과 무소속 출마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들을 진유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갑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윤덕 의원, 국민의힘 양정무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장, 새로운미래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무소속 방수형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전주을에는 민주당 이성윤 전 검사장,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자유민주당 전기엽 전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무소속 김광종 전 서울시장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가장 많았습니다.

전주병에는 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국민의힘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녹색정의당 한병옥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까지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군산·김제·부안 갑은 민주당 신영대 의원과 국민의힘 오지성 군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 맞대결하게 됩니다.

군산·김제·부안 을은 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최홍우 전국광역의원협의회 공동대표, 무소속 김종훈 전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 3파전입니다.

익산갑에는 민주당 이춘석 전 의원, 국민의힘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 새로운미래 신재용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진보당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익산을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의원, 국민의힘 문용회 전북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자유통일당 이은재 상임위원 등 3명이 도전합니다.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최용운 정읍고창 조직강화위원장, 자유통일당 정후영 정읍·고창 당협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서는 민주당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강병무 전 남원축협조합장, 새로운미래 한기대 금융혁신 특별위원장,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완주·진안·무주는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국민의힘 이인숙 전북특별자치도당 대변인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는 모두 33명으로 지난 21대 때보다 11명이 줄어 평균 경쟁률은 더 낮아졌습니다.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전북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면서 10석 석권을 노리는 민주당과 대결이 성사됐지만,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는 지난 21대 때보다 17명 줄었습니다.

특히 공천 배제 뒤 무소속 출마 경향이 사라지며 무소속 출마자 수는 10명에서 3명으로 70% 줄었습니다.

여성 후보는 단 2명에 그쳤습니다.

총선 후보자들의 재산과 병역, 납세 실적과 전과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8일부터 13일간 이어지며 다음 달 10일 본투표가 이뤄집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김종훈·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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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21:34:07
    • 수정2024-03-22 22:11:36
    뉴스9(전주)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전북에서는 33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3.3 대 1을 기록했는데요.

16년 만에 모든 선거구에서 여야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군소정당과 무소속 출마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들을 진유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갑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윤덕 의원, 국민의힘 양정무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장, 새로운미래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무소속 방수형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 4명이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전주을에는 민주당 이성윤 전 검사장,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자유민주당 전기엽 전 전북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무소속 김광종 전 서울시장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가장 많았습니다.

전주병에는 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국민의힘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녹색정의당 한병옥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까지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군산·김제·부안 갑은 민주당 신영대 의원과 국민의힘 오지성 군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 맞대결하게 됩니다.

군산·김제·부안 을은 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최홍우 전국광역의원협의회 공동대표, 무소속 김종훈 전 한국노총 부위원장 등 3파전입니다.

익산갑에는 민주당 이춘석 전 의원, 국민의힘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 새로운미래 신재용 전 서울대 총학생회장, 진보당 전권희 익산시지역위원장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익산을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의원, 국민의힘 문용회 전북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자유통일당 이은재 상임위원 등 3명이 도전합니다.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최용운 정읍고창 조직강화위원장, 자유통일당 정후영 정읍·고창 당협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원·장수·임실·순창에서는 민주당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국민의힘 강병무 전 남원축협조합장, 새로운미래 한기대 금융혁신 특별위원장,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준비위원장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완주·진안·무주는 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국민의힘 이인숙 전북특별자치도당 대변인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는 모두 33명으로 지난 21대 때보다 11명이 줄어 평균 경쟁률은 더 낮아졌습니다.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전북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면서 10석 석권을 노리는 민주당과 대결이 성사됐지만,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는 지난 21대 때보다 17명 줄었습니다.

특히 공천 배제 뒤 무소속 출마 경향이 사라지며 무소속 출마자 수는 10명에서 3명으로 70% 줄었습니다.

여성 후보는 단 2명에 그쳤습니다.

총선 후보자들의 재산과 병역, 납세 실적과 전과 등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8일부터 13일간 이어지며 다음 달 10일 본투표가 이뤄집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그래픽:김종훈·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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