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본격화…교수들 진료 축소
입력 2024.03.24 (17:00)
수정 2024.03.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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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집단 사직 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내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 처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허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일부 전공의들의 의견 제출 마감이 내일까지인데, 의견을 내지 않으면 26일부터 바로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면허정지 통보 전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사정을 고려하겠다면서도,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은 고수했습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 "(전공의에 대한)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 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내일부터는 전국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섭니다.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철회와 증원 규모 재고를 촉구하는 뜻에서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습니다.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을 떠나지는 않지만, 외래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외래 진료도 최소화합니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촉구하며,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전공의 면허정지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영상편집:조완기
정부가 집단 사직 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내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 처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허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일부 전공의들의 의견 제출 마감이 내일까지인데, 의견을 내지 않으면 26일부터 바로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면허정지 통보 전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사정을 고려하겠다면서도,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은 고수했습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 "(전공의에 대한)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 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내일부터는 전국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섭니다.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철회와 증원 규모 재고를 촉구하는 뜻에서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습니다.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을 떠나지는 않지만, 외래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외래 진료도 최소화합니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촉구하며,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전공의 면허정지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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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4 1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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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집단 사직 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내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 처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허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일부 전공의들의 의견 제출 마감이 내일까지인데, 의견을 내지 않으면 26일부터 바로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면허정지 통보 전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사정을 고려하겠다면서도,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은 고수했습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 "(전공의에 대한)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 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내일부터는 전국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섭니다.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철회와 증원 규모 재고를 촉구하는 뜻에서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습니다.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을 떠나지는 않지만, 외래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외래 진료도 최소화합니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촉구하며,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전공의 면허정지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영상편집:조완기
정부가 집단 사직 후 복귀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내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내고 진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 처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면허정지 사전 통보를 받은 일부 전공의들의 의견 제출 마감이 내일까지인데, 의견을 내지 않으면 26일부터 바로 면허정지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면허정지 통보 전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사정을 고려하겠다면서도,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은 고수했습니다.
[성태윤/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 "(전공의에 대한)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 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내일부터는 전국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서 제출에 나섭니다.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 방침 철회와 증원 규모 재고를 촉구하는 뜻에서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습니다.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을 떠나지는 않지만, 외래 진료와 수술 등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외래 진료도 최소화합니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촉구하며,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전공의 면허정지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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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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