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러시아 원정 소매치기단 ‘집행유예’…판단 근거는
입력 2024.03.25 (07:34)
수정 2024.03.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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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집행유예'입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일삼은 러시아 일당이 붙잡힌 일이 있었습니다.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퇴근길 승객으로 붐비는 지하철.
외국인 남성이 지하철에서 내리는 여성의 가방에 슬쩍 손을 넣습니다.
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남성 A 씨입니다.
A 씨는 같은 러시아 국적 여성 등 두 명과 함께 소매치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한 명이 피해자 앞을 가로막고, 다른 한 명이 외투를 벗으며 시선을 가린 뒤, 남은 한 명이 지갑을 빼내는 식으로 역할을 나눴는데요.
아흐레 동안 하루 5시간이나 지하철을 타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결국, 현금과 상품권 등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일삼은 러시아 일당이 붙잡힌 일이 있었습니다.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퇴근길 승객으로 붐비는 지하철.
외국인 남성이 지하철에서 내리는 여성의 가방에 슬쩍 손을 넣습니다.
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남성 A 씨입니다.
A 씨는 같은 러시아 국적 여성 등 두 명과 함께 소매치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한 명이 피해자 앞을 가로막고, 다른 한 명이 외투를 벗으며 시선을 가린 뒤, 남은 한 명이 지갑을 빼내는 식으로 역할을 나눴는데요.
아흐레 동안 하루 5시간이나 지하철을 타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결국, 현금과 상품권 등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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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집행유예'입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일삼은 러시아 일당이 붙잡힌 일이 있었습니다.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퇴근길 승객으로 붐비는 지하철.
외국인 남성이 지하철에서 내리는 여성의 가방에 슬쩍 손을 넣습니다.
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남성 A 씨입니다.
A 씨는 같은 러시아 국적 여성 등 두 명과 함께 소매치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한 명이 피해자 앞을 가로막고, 다른 한 명이 외투를 벗으며 시선을 가린 뒤, 남은 한 명이 지갑을 빼내는 식으로 역할을 나눴는데요.
아흐레 동안 하루 5시간이나 지하철을 타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결국, 현금과 상품권 등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일삼은 러시아 일당이 붙잡힌 일이 있었습니다.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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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성이 지하철에서 내리는 여성의 가방에 슬쩍 손을 넣습니다.
지난해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러시아 국적의 남성 A 씨입니다.
A 씨는 같은 러시아 국적 여성 등 두 명과 함께 소매치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한 명이 피해자 앞을 가로막고, 다른 한 명이 외투를 벗으며 시선을 가린 뒤, 남은 한 명이 지갑을 빼내는 식으로 역할을 나눴는데요.
아흐레 동안 하루 5시간이나 지하철을 타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결국, 현금과 상품권 등 2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법원이 이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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