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 벚나무 개화…“지난해보다 하루 늦어”

입력 2024.03.25 (08:19) 수정 2024.03.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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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3일 제주 벚나무가 개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고 평년보다 이틀 빠른 것으로, 기상청은 계절 관측용 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벚꽃이 개화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벚꽃 만발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달 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먼저 열린 벚꽃 축제들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오는 30일부터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서귀포 유채꽃축제'와 '서귀포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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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제주 벚나무 개화…“지난해보다 하루 늦어”
    • 입력 2024-03-25 08:19:18
    • 수정2024-03-25 08:51:42
    뉴스광장(제주)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3일 제주 벚나무가 개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늦고 평년보다 이틀 빠른 것으로, 기상청은 계절 관측용 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벚꽃이 개화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벚꽃 만발은 개화 후 일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달 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먼저 열린 벚꽃 축제들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오는 30일부터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서귀포 유채꽃축제'와 '서귀포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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